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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장로교회

2018.11.11 21:41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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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Communication:교제)

(부제: 하나가 되는 신앙-요일1:3)

 

시론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공통된 근본 이유가 있다면, 그건 아마 사랑의 결핍으로 인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실 폭력적인 문제도 그러한 것이고 마약이나 알콜 중독, 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0대들의 영원히 해결되지 못할 것 같은 모든 탈선들도 따지고 보면 마땅히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채움을 받아야 할 사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데서 비롯되어 그 사랑을 나름대로 채워보려는 본능적인 시도에서 비롯된다. 

 

성격은 다르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숙치 못하는 이유도 신앙에 대한 잘못된 사고나접근에 의해 나타나는, 결핍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부터 출발한다고 본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올바로 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도 그리스도 안에서 원만하고 사랑이 넘치는 관계가 된다는 지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 주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말씀의 사실들이 실제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우리가 아직도 율법적인 사고방식 또는 아직도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이 먼저 관계의 문을 열어 놓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만약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율법적인 관계 즉, 내가 어떤 선한 일을 하고 또모든 율법을

지키고 어떠한 수준까지 도달하고 영적인 생활을 하여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개념이 내 안에 있다면,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당연히 내가 다른 사람을 측정하게 되고 상대방이 어떠한 수준에 도달해야 내가 그 사람을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된다. 이런 사람은 자기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가 힘들게 된다. 그래서 자기가 항상 부족하고 보이고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열어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러나 만약에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은혜로 이루어진 관계라고 하자. 그것은 내가 부족하고 연약한 자이지만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인해 구원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체험적으로

느끼는 관계이다. 이런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다른 사람과의관계에 있어서도 나같은 사람도 구원하신 예수님의 기준을 생각하면서 어떠한 사람과의관계에 있어서도 그들을 용납하고 사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열등감에서 벗어나 감사하고 두려움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엇인가 어색하고 어려운 관계가 계속 된다면 그건당연히 다른 사람과의 관계 뿐만 아니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는 문제 없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문제가있는 것에 대해 분리해서 합리화 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을 본다면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절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사람들과의 관계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우리의 잘못이 드러난다면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잘못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우리의 촉각을 세워야 할 것이다. 

 

둘째로,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초자연적인 방법에 의해 자동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다. 다시 말하면 마치 구원받은 사람이 그 구원을 받는 즉시 자기의 모든 삶이 거룩해지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오류에빠지는 것과 같다. 물론 우리가 구원을 받음으로 의인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주님의 무조건적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인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계속해서 성장해야 되고주님이 원하시는 장성한 분량(엡4:13)에 자라가기 위해서는

마치 주님이 마태복음11:29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주님 앞에서 멍에를 메고 배워야 하는것이다. 우리는 우리 죄로 말미암아 오랜 세월 동안 정상적인 사랑이 아닌 편협되고, 오류되고 또 우리 스스로 만들어 놓은 가치관 속에 어울리는 그런 사랑으로 습관화 되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만나 구원받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사고나 습관은 평생을 두고 고쳐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처음부터 혹은 성격이 원만하기 때문에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일 수있다는 착각을 먼저 버려야 한다. 예수님이 허락하시는 훈련 속에 들어가 순종과 어려움을 통해 댓가를 치름으로

훈련받은 나가지 아니하면 우리는 계속해서 관계의 어려움 속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YAERIM PRESBYTERIAN CHURCH 3625 Chapel Road, Newtown Sq., PA 19073. 610- 931-4380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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